돈은 벌고 싶지만 돈 잃기 싫은 20대 연구원의 공모주 투자 (5) - "성공적인 기가비스 그리고 마녀공장"

"기가비스 66%"

 

 

1.

5일 전 3대 원칙에 따라 30초만에 진영, 나라셀라 그리고 기가비스 공모주 청약 성공여부에 대해 적은 바 있다. 그 중 24일에 먼저 상장을 한 기가비스 같은 경우 말한 바와 같이 시초가 기준 66% 수익률을 자랑하며 성공적인 투자 결과를 보였다.

 

 

 

기가비스 (23.05.24 상장)

• 공모가 : 43,000원
• 시초가 : 71,200원

☞ 수익금 : 26,200원 (증권 수수료 2,000원 제외)

 

기가비스 청약한 사람들은 청약 경쟁률이 0.92주였으니 균등배정 기준으로 최소 1주를 받았을 것이다.

공모가보다 165% 높은 시초가로 시작하여 1주를 받았더라도 최소 증거금의 6%에 달하는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흔히 말하는 단타로 6% 먹은 셈이다. 성공적인 투자에 축하를 보내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공모주는 앞서 말한 3대 원칙만 지키면 된다. 시간을 쏟으며 그 어떤 분석도 할 필요없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가 공모주 청약이다.

단, 상장일에 매도를 한다는 전제조건과 3대 원칙 중 마지막 원칙인 "상장 후 1분 내 과감히 매도할 것"을 수행하였을 경우다. 개인적으로 시초가에 던지는 것이 리스크를 더 줄이는 방법이고 멘탈에 좋다.

 

 

2.

상장일 기가비스의 주가 흐름은 시초가에서 더 치고 올라가 88,500원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종가는 79,000원으로 마감하였다. 욕심을 부려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 조금 더 수익을 얻기 위해 더 올라가길 기다렸다가 매도를 하는 방법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그 선택은 10번 중 7~8번은 끝이 좋지 않다.

 

 

 

시초가보다 높은 주가에 팔았더라도 최고점 대비 조금 더 수익을 벌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에 투자 마인드가 변질되는 점 그리고 급락할 경우 매도 타이밍을 못잡아 시초가보다 밑에 매도를 하는 리스크가 있다.

시초가에 바로 매도함으로써 과감히 매도할 줄 아는 용기와 정해진 원칙 아래 그릇을 키워나가며 수익을 올리길 바란다.

 

 

 

3.

 

"마녀 공장 투자 적합"

 

 

 

마녀공장은 한국투자증권 그리고 유진증권에서 청약을 추진하였다. 위 사진에 보듯이 3대 원칙 중 기관 수요 예측률이 100대 1 이상일뿐더러 믿고 투자하면 된다는 300대 1도 넘긴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그리고 확약경쟁률 또한 100대 1 이상을 훨씬 웃도는 694대 1로 공모주 투자 성공률이 99.9%라 보면 되겠다.

 

이 정도 수치라면 따상을 노려볼만하겠지만 동시에 아쉬운 점은 유진증권 기준으로 균등배정을 적용했을 때 1인당 0.76주로 76% 확률로 1주만 받게 될 것이다.

 

마녀공장은 6월 8일에 상장 할 예정이니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자. 그 전에 앞서 말한 진영 그리고 나라셀라가 6월 2일에 상장을 하니 과연 이번에도 3대 원칙이 적용되는지 확인해보길 바란다.

내가 말하는 공모주 투자는 시간을 들일 필요없이 계속해서 강조하는 3대 원칙을 따라 30초만에 투자 결정을 내리면 된다. 앞으로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니 결과를 확인하고 잘 적용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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